[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화재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27일 소방대원이 불에 탄 리튬이온 배터리를 소화수조로 옮기고 있다. (사진=총리실sns) 2025.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대표 홈페이지 등 9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돼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늘까지 복구 완료된 시스템은 국·영문 대표 홈페이지, 광업등록사무소 홈페이지, 자유무역협정(FTA) 포털 등 대국민 4개 시스템과 업무포털, 국회업무관리, 성과관리, 변화관리, 조직관리 등 내부 업무 5개 시스템이다.
산업통상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소관 정보시스템 20개가 중단된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 시스템 중단에도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확보해 국민생활에 불편이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늘 복구된 국·영문 대표 홈페이지와 업무포털은 각각 대국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의 핵심에 해당한다”며 “두 시스템의 복구로 산업부 업무 수행이 상당 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