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가 두 발로 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송은 지난 18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2000년 사고 나기 3개월 전 싱가포르에서 1992년 선이 아빠 휴가 나와서 여의도 지하도. 응답이가 만들어준 영상”이라고 적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강원래와 김송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고를 겪기 전이라 두 발로 서 있는 강원래 모습이 눈길을 끈다. AI(인공지능)를 통해 과거 사진을 영상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환하게 웃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송은 자신의 미모를 칭찬하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사진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저 때 19살, 29살이에요. 예뻤던 청춘. 고마워요”라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진짜 오빠랑 리즈 시절이네요”, “너무 예뻐요. 지금이나 예전이나 언니 미모는 그대로입니다”, “추억 소환됐겠어요. 감동적입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송은 1996년 혼성 그룹 ‘콜라’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원래는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했다.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등을 히트시켰다.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가 두 발로 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