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 내린 3820.0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4% 하락한 1만3070.8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6% 떨어진 309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3% 내린 3830.4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등락을 반복했다 하락 마감했다.
이는 최근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반도체주 강세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총 거래규모는 전날 대비 크게 줄어 약 2조3200억위안으로 기록됐다.
이날 시장에서 관광, 노광장비 등이 강세를 보였고 로봇, 전자기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