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로 매수 안도감이 퍼지면서 반등 마감했다.
주요 기술주로 이뤄진 나스닥 100지수 선물이 견조히 움직이자 그 보조에 맞춰 매수세가 유입하기도 했다.
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31.11 포인트, 1.30% 올라간 2만5769.36으로 폐장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만5543.17로 출발한 지수는 2만5475.25까지 떨어졌다가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2684.35로 317.98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67%, 식품주 0.35%, 방직주 0.35%, 금융주 0.21% 상승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28%, 시멘트·요업주 0.31%, 변동이 심한 제지주 0.18%, 건설주 0.59%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62개가 오르고 299개는 내렸으며 114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이 전체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58%, 롄화전자(UMC) 0.84%,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42%, 타이다 전자 6.7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외 2.38%, 중메이징 8.26%, 아이푸 8.27%, 징하오 과기 8.36%, 즈마오 8.48%, 난야과기 9.14%, 솽훙 9.93%, 췬롄 4.94%, 진쥐 4.77%, 왕시 4.01%, 난뎬 3.36%, 광바오 과기 3.13%, 치훙 4.98%, 훙다전자 1.02%, 즈방 1.41%, 징위안 전자 1.52%, 촹이 1.55%, 롄쥔 2.26%, 쥔하오 4.55%, 징청과기 6.61%, 타이야오 1.87%, 웨이잉 1.27%, 푸차오 2.99%, 창마오 3.18%, 롄융 3.42%, 리청 3.10%, 젠처 3.43%, 푸스다 2.04%, 화숴 1.04%, 유다광전 1.48%, AES-KY 1.22% 뛰어올랐다.
해운주 창룽 역시 0.54%, 완하이 0.87%, 중화항공 0.72%, 위안슝항 0.41%, 전자부품주 궈쥐 1.28%, 허타이차 0.17%, 철강주 중국강철 0.78%, 다청강 1.60%, 창룽강 1.17%, 스지강 2.10%, 건설주 싼디개발 0.13%, 궈찬 0.42%, 궈양 0.78%, 중화화학 2.85%, 궈징화학 6.95%, 식품주 퉁이 0.25%, 퉁이증권 1.79%, 췬이증권 1.93%, 화난금융 1.03%, 위산금융 0.60%, 융펑금융 1.43%, 카이지 금융 0.33%,위안다 금융 0.87%, 중신금융 0.12% 상승했다.
지마오(吉茂), 다넝(達能), 잉웨이(穎崴), 타이야(台亞), 양즈(揚智)는 급등했다.
반면 선다는 1.89%, 난야 2.12%, 화징과기 4.32%, 중광전자 1.82%, 화타이 3.02%, 한레이 3.29%, 광성 3.44%, 롄야 2.25%, 췬촹광전 %, 스취안 1.10%, 스신-KY 1.06%, 친딩-KY 0.88%, 환위-KY 1.91%, 진샹전자 1.00%, 레이후 5.86%, 캉페이 1.01%, 광밍 0.80%, 자쩌 2.92%, 링퉁 0.77%, 제린 0.79%, 톈훙 1.57%, 퉁자 1.96%, 톈한 2.34%, 딩잉 HD 2.83%, 밍왕과기 3.53%, 화징과기 4.32% 떨어졌다.
해운주 양밍도 %,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3.07%, 싱위항공 0.40%, 대만고속철 0.18%, 한샹 0.32%, 타이완 국제조선 4.57%, 통신주 중화전신 0.37%, 대만 플라스틱 0.13%, 위룽차 0.14%, 중화차 1.11%, 궈타이 건설 1.67%, 아세아 시멘트 0.69%, 둥난 시멘트 0.88%, 장화은행 0.26%, 왕다오 은행 0.11%, 상하이 상인 0.24%, 푸방금융 0.45%, 궈타이 금융 1.07% 밀렸다.
성마오(昇貿), 허룽과기(禾榮科), 자넝(佳能), 자링(佳凌), 룽더조선(龍德造船)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553억900만 대만달러(약 20조9943억원)를 기록했다. 화방전자, 난야과기, 리지전자, 유다광전, 왕훙의 거래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