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포스터. 2025.09.15. (자료=LH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채용형 인턴 5급 106명과 6급 12명 등 총 118명이다. 상반기 공고한 508명에 이어 추가로 채용하는 것으로, 올해 총 626명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행정, 법률, 회계, 전산, 지적 등 사무직종은 44명, 기술직은 토74명을 선발한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전산, 지적 등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거나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LH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10월26일 필기전형, 11월17~19일 면접심사를 거쳐 12월29일 채용형 인턴 임용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은 어학 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만 제출하면 되며, 이는 향후 인성 면접 시 참고 자료로만 활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과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에게는 서류, 필기, 면접전형 등 전형별 만점의 5~10% 가산점을 적용한다.
LH는 채용 관련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15일부터 채용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 경기도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LH 채용 라운지’를 방문하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LH는 “주택 공급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수행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취업시장에 활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