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전경. 2023.04.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기획재정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D-30 시점에 맞춰 주한 APEC 회원 외교공관을 대상으로 릴레이 방문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방문 홍보는 오는 10월20~23일 인천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석을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은 행사 준비상황과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개최 노력을 설명하고 회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APEC 회원의 주요 관심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행사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APEC 재무장관회의 최초 구조개혁장관회의와의 합동 세션, ABAC(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합동 오찬, 장관급 양자면담 활용 기회 등 고위급 참석시 제공되는 다양한 외교·정책적 기회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한 달여 남은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를 내실 있게 준비해 그 성과와 분위기를 10월 31일~11월 1일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윤정인 추진단장은 “이번 릴레이 방문을 통해 주요 의제에 대한 정책논의를 보다 심도 있게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AI 포럼·기업전시 및 K-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적극 홍보해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