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개발연구원 글로벌지식협력센터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 장학제도(Korea Fellowship Program)' 제1기 장학생 입학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인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재부 제공) 2025.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장학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개발연구원(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 장학제도(Korea Fellowship Program)’ 제1기 장학생 입학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ADB-한국 장학제도는 올해 새로 출범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아·태 지역 공무원들의 행정·정책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다.
장학생들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국제대학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등 협력 대학에서 행정학·국제학·정책학 석사 과정을 밟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 장학제도를 통해 아·태 지역 공공부문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한국의 위상 제고, 친한(親韓) 네트워크 구축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한 나라로, 다른 국가의 인재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여러 장학제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영 관리관은 “한국은 초혁신 경제, 인공지능 대전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장학생들도 한국의 정책적 노력과 발전을 많이 경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첨단기술과 혁신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이러한 노력을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개발연구원 글로벌지식협력센터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 장학제도(Korea Fellowship Program)' 제1기 장학생 입학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인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재부 제공) 2025.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