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제공
심사위원회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단(모집 후 별도 추첨, 40인 위촉)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심사단 △수출 경험이 많은 대기업과 해외매장이 있는 대형유통사 등의 기업심사단 및 △국세청 내부심사단으로 구성된다.제품설명서 등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맛과 향을 음미하는 관능심사를 함께 진행하는 2차 종합심사를 통해 탁주·약주·청주류, 과실주·맥주류, 소주류(과일소주 포함, 희석식 소주 제외), 그 외 주류(위스키·하이볼 등) 총 4개 부문별 최종 우수 주류를 선정한다.이후 오는 12월 어워드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주류 12개 제품을 발표와 함께 시상하고, 수상한 모든 주류의 전시·시음을 통해 각 주류의 고유한 맛과 향, 우수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국세청은 전했다.어워드에서 선정된 우수 주류에는 국세청 인증마크가 부착되고, 대형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현지 매장 판매를 우선 지원받게 된다.또 해외에서 개최하는 국제 주류박람회(B2B)에 참가 우선권을 부여받아 ‘대한민국 K-술관’에 전시・시음을 통해 해외 주류 업계・바이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