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최준희 남매가 각자의 연인과 방송인 홍진경과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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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최준희 남매가 연인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모한테 각자 짝꿍들 허락 맡고 옴. 조카들이 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준희가 남자친구, 최환희가 여자친구와 함께 방송인 홍진경과 만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최환희의 연인이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리에서 이들 남매는 연인을 직접 소개하며 홍진경에게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보인다. 홍진경은 최진실의 절친으로, 최진실 사망 후에도 두 자녀를 꾸준히 챙겨왔다.
최환희는 2020년 싱글 앨범 ‘디자이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6월에는 디지털 싱글 ‘선번’을 발표했다. 그는 지플랫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최근 벤 블리스로 활동명을 바꾸고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준희는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지만,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작년 8월에는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최근 22년 만의 이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서 “라엘이 아빠와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경은 수 개월 전 사업가 김 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03년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얻었다.
[서울=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최준희 남매가 방송인 홍진경과 셀카를 찍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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