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5일 시가총액이 전체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에 분기 결산 하루를 앞두고 선매수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82.56 포인트, 1.80% 올라간 2만7275.71로 폐장했다.
2만6911.0.5로 출발한 지수는 2만6773.15까지 떨어졌다가 장중 최고치를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40.99.89로 445.94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26%, 시멘트·요업주 0.16%, 건설주 0.87%, 금융주 1.00% 상승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09%, 식품주 0.11%, 방직주 0.15%, 변동이 심한 제지주 0.15% 밀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15개는 오르고 465개가 하락했으며 8597개는 보합이다.
TSMC가 2.8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24%, 타이다 전자 2.3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77%,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70%, 치훙 5.63%, 웨이잉 8.12%, 진쥐 3.92%, 타이야오 5.65%, 잉웨이 7.91%, 젠처 8.88%, 신싱 8.56%, 한탕 6.18%, 광바오 과기 0.94%, 캉페이 0.95%, 롄쥔 1.66%, 리지전자 1.83%, 웨이강 1.96%, 즈방 2.00%, 촹이 2.08%, 화퉁 2.62%, 징위안 전자 2.79%, 촨후 3.29%, 즈마오 3.62%, 젠준 3.70%, 량웨이 4.53%, 푸스다 4.72%, 푸차오 5.01%, 르웨광 5.01%, 환추징 6.37% 상승했다.
항공운송주 중화항공도 0.98%, 창룽항공 0.27%, 아세아 항공 0.18%, 대만고속철 0.55%, 한샹 0.18%, 룽더조선 0.37%, 전자부품주 궈쥐 1.74%, 철강주 창룽강 2.28%, 타이완 시멘트 0.22%, 건설주 싼디개발 0.27%, 궈타이 건설 1.05%, 타이완 유리 1.05%, 장화은행 1.73%, 가오슝 은행 0.83%, 위안둥 은행 0.81%, 퉁이증권 0.64%, 췬이증권 0.20%, 화난금융 0.51%, 타이신 신광금융 4.21%, 카이지 금융 3.27%, 푸방금융 1.59%, 위산금융 0.46%, 중신금융 0.59%, 궈타이 금융 1.37% 올라갔다.
야샹(亞翔), 위룽(宇隆), 싱타이(興泰), 창마오(強茂), 리타이(麗臺)는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78%, 난야과기 3.1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89%, 화방전자 1.72%, 스지 4.71%, 타이광 전자 2.56%, 캉수 1.80%, 광성 2.38%, 화숴 0.44%, 신샹 0.53%, 웨이성 0.56%, 유다광전 0.38%, 밍왕과기 0.90%, 중광전자 1.90%, 화신 2.69%, 췬촹광전 0.68%, 징신과기 0.88%, 루이딩 1.16%, 시리-KY 0.64%, 루이위 2.03%, 리왕 2.45%, 이화전자 2.65%, 관시전자 3.70%, 양즈 4.46%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2.65%, 양밍 6.17%, 완하이 3.94%, 항공운송주 싱위항공 0.20%, 위안슝항 0.40%, 타이완 국제조선 1.35%, 통신주 중화전신 0.75%, 대만 플라스틱 0.94%, 위룽차 1.08%, 중화차 1.69%, 허타이차 1.05%, 철강주 중국강철 0.80%, 스지강 1.49%, 다청강 3.03%, 아세아 시멘트 0.41%, 건설주 궈찬 0.30%, 궈양 0.81%, 중화화학 1.46%, 식품주 퉁이 0.64%, 안타이 은행 0.76%, 상하이 상인 0.12%, 디이금융 0.17%, 궈퍄오 금융 0.33%, 자오펑 금융 0.24% 내렸다.
중푸(中福), 중쥐(中櫃), 훙광(虹光), 타이캉 생물과기(台康生技), 바이다(百達)-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5001억900만 대만달러(약 23조2551억원)를 기록했다. 화방전자, 난야과기, 타이신 신광금융,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캉수(康舒)의 거래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