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화/뉴시스]사진은 일본 도쿄 시내 모습. 2025.09.08.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경제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8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계절조정치)은 전 분기보다 0.5% 증가했다.
연율 환산 성장률은 2.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속보치(전기 대비 0.3% 증가, 연율 1.0% 증가)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항목별로는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전기 대비 0.4% 증가해 속보치(0.2% 증가)보다 높아졌다.
반면 기업의 설비투자는 1.3% 증가에서 0.6% 증가로, 민간주택은 0.8% 증가에서 0.5% 증가로 각각 하향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