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중국의 추가 경기대책에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 선행으로 소폭 나흘 만에 반등 개장했다가 매도세 유입에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4.44 포인트, 0.25% 상승한 2만5241.29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20.41 포인트, 0.23% 오른 9054.09로 거래를 시작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한썬제약, 롄방제약, 징둥건강, 부동산주 화룬완샹이 급등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 훠궈주 하이디라오, 의류주 선저우 국제,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 화룬맥주, 부동산주 룽후집단, 중국해외발전, 카오룽창 치업,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동영상주 콰이서우,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지리차,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도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중국생물 제약,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택배주 중퉁 콰이디는 급락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스야오 집단, 야오밍 생물, 유리주 신이보리,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전기차주 리샹, 컴퓨터주 롄샹집단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23.48 포인트, 0.09% 내려간 2만5153.37로 거래됐다.
H주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5.39 포인트, 0.17% 하락한 9018.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