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4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출회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1.92 포인트, 0.54% 내려간 2만4238.10으로 폐장했다.
2만4258.50으로 시작한 지수는 2만4198.88~2만4389.51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1187.74로 156.5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00%, 시멘트·요업주 0.55% 떨어졌다.
하지만 식품주는 0.97%, 변동이 심한 제지주 0.08% , 석유화학주 0.29%, 방직주 2.34%, 건설주 0.44%, 금융주 1.13%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26개가 내리고 628개는 올랐으며 116개는 보합이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시가총액이 전체 30%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매물에 밀려 2.08% 떨어지고 타이다 전자 0.7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37%, 징위안 전자 0.36%, 야광 4.75%, 치훙 4.02%, 신성리 1.97%, 친딩-KY 4.04%, 웨이촹 0.85%, 솽훙 0.72%, 잉지 2.32%, 허춘 2.88%, 난야 2.00%, 광바오 과기 3.28%, 즈방 0.96%, 다량 0.75%, 자쩌 3.30%, 화청 3.84%, AES-KY 3.85%, 자넝 3.49%, 위안샹 4.96%, 난뎬 0.87%, 위안타이 0.94%, 신한 1.31%, 젠딩 1.67%, 샹숴 1.62%, 훙즈 4.10% 하락했다.
완하이 해운도 0.55%,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2.33%, 대만고속철 0.71%, 위안슝항 1.36%, 룽더조선 0.45%, 허타이차 0.18%, 철강주 스지강 4.19%, 타이완 시멘트 3.84%, 중화화학 1.16%, 상하이 상인 0.22% 밀렸다.
융웨이 HD(永崴投控), 안츠(安馳), 썬웨이 능원(森崴能源), 정웨이(正崴), 허숴(和碩)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50%, 롄화전자(UMC) 0.1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46%, 푸차오 4.92%, 화퉁 9.28%, 진쥐 9.68%, 진샹전자 1.30%, 타이광 전자 0.83%, 야샹 1.95%, 촨후 1.64%, 화타이 1.99%, 다퉁 3.27%, 푸스다 2.39%, 선다 2.06%, 신르싱 3.03%, 난야과기 0.65%, 딩잉 HD %, 둥타이 3.12%, 촹이 3.43%, 왕시 3.69%, 난짜이 전자 3.88%, 훙준 2.42%, 젠처 4.15%, 타이야오 4.07%, 쉰더 4.87%, 카이웨이 4.89%, 신화 4.90%, 량웨이 5.09%, 징청과기 5.24%, 광성 5.38%, 롄쥔 5.73%, 롄마오 6.47%, 하이화 6.78%, 가오리 6.87%%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1.02%,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89%, 중화항공 1.42%, 싱위항공 0.38%, 위룽차 2.03%, 중화차 0.36%, 철강주 중국강철 1.02%, 창룽강 4.99%, 다청강 0.25%, 디이구리 2.65%, 아세아 시멘트 0.76%, 건설주 싼디개발 0.13%, 궈타이 건설 0.76%, 궈찬 0.65%, 궈양 1.81%, 타이완 유리 3.69%, 식품주 퉁이 0.77%, 장화은행 0.51%, 징청은행 0.53%, 가오슝 은행 1.71%, 롄방은행 0.88%, 위안둥 은행 0.36%, 안타이 은행 0.37%, 퉁이증권 2.21%, 췬이증권 1.86%, 푸방금융 1.60%, 화난금융 1.08%, 궈타이 금융 1.41%, 카이지 금융 0.63%, 위산금융 1.32%, 중신금융 0.47% 올랐다.
다펑전자(大豐電), 광자오(光罩), 보청과기(柏承), 성마오(昇貿), 다싱재료(達興材料)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4735억3200만 대만달러(약 21조8772억원)를 기록했다. 타이완 유리, 화퉁, 난야, 야광, 주동통일 대만주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의 거래가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