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정수. (사진 = SBS TV '돌싱포맨' 캡처)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윤정수(53)가 초혼을 앞두고 12세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 결정 뒷얘기를 전했다.
윤정수는 12일 방송된 SBS TV 토크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올해 안에 (장가를) 간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프로그램 호스트인 그룹 ‘룰라’ 이상민은 윤정수에게 “지금 결혼식장을 보러 다닌다고 들었다. 사실이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맞다. 혼인신고도 올해 안에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돌싱포맨’ 또 다른 MC인 배우 임원희는 “어떻게 그렇게 갑작스럽게 결정하게 됐냐”고 궁금해했다.
윤정수는 “질문이 잘못됐다. 장가는 원래 갑자기 가는 거다. 좋아하는 사람이 운명처럼 나타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결혼 얘기는 여자친구가 먼저 꺼냈다”고 부연했다.
MC인 가수 탁재훈이 “웬만하면 안 그럴 텐데…”라고 놀렸다.
윤정수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고 웃으며 응수했다.
윤정수는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열애 중이다. 여건만 되면 올해 안에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여러차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