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부동산R114는 8월 둘째 주 전국 7개 단지 총 423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은 2245가구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부동산R114는 8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7개 단지 총 423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은 2245가구 규모다.
청약 접수는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1·2단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써밋리미티드남천’, 경남 김해시 삼계동 ‘김해삼계동일스위트’ 등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경기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아델스타’,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역우미린더스텔라’ 등 4곳이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일원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총 2개 단지 1147가구 규모이며, 이 중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4·84㎡, 301가구를 일반공급 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0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87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회 공급 물량은 1단지 124가구, 2단지 177가구다.
단지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왕숙지구에는 지하철 9호선·4호선 연장선과 더불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정차할 예정으로 향후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앞 유치원,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총 1865가구 중 전용면적 45~74㎡, 216가구를 일반공급 한다.
단지는 지하철2·8호선 잠실역, 2호선 잠실나루역, 8호선 몽촌토성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가 근접해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올림픽공원과 한강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잠동초, 잠실중·고교 등을 도보통학 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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