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9월12일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네럴 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중남미에서 판매할 차량 4종과 북미에서 판매할 전기 밴 등 5종의 차량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2025.8.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현대자동차와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미주 지역에서 판매할 5개 차종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양사는 남미와 중미 시장에서 판매할 소형 SUV, 승용차, 픽업트럭, 중형 픽업트럭 등 네 종류의 차량을 생산하고, 북미 시장에서 판매할 전기 밴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중남미 시장용 차량은 2028년 출시 예정이며 북미 시장용 전기 밴은 빠르면 2028년 미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생산이 완전히 확대되면 이들 차량들을 연간 80만 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공동개발에서 GM은 중형 픽업트럭 개발을 주도하며 현대는 소형 승용차와 전기 밴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