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용산구청 전경. 2024.05.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어쩌다 재개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정비사업 기본 개념부터 추진 절차, 주요 쟁점 등 실용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0일 청파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 용산2가동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첫 번째 강의인 ‘어쩌다 재개발 – 청파동편’은 30일 오후 3시 청파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지역입지분석연구소 정혜영 대표가 정비사업의 기본 개념과 추진 절차, 지역 여건에 따른 재개발 전략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어쩌다 재개발 – 용산2가동편’은 다음 달 28일 오후 3시 용산2가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도시류의 현명한 이사가 정비사업 쟁점을 설명하고 최근 제도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업 추진 절차 ▲핵심 용어 및 제도 해설 ▲신속통합기획 ▲최근 제도 변화 안내 등이다.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비사업 제도와 절차를 설명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비사업은 구민 주거 환경 개선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구민들이 관련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비사업 교육을 활성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