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미 구직자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서 지난주(9.14~9.20) 각 주정부에 실업보험 혜택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21만 8000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1만 4000명이 감소했다고 25일(목)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9월 13일까지의 직전주에도 3만 3000명이 1주 새 감소한 바 있다. 이 감소 규모는 3만 2000명으로 수정되었다.
앞서 9월 6일 주간에 이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2만 8000명 늘면서 26만 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3년 10개월 전인 2021년 10월 23일 이후 가장 많은 수였다.
코로나 충격이 가시기 시작한 2021년 하반기부터 주간 신청자는 25만~20만 명 범위에 있었다. 9월 13일 주간에 이 범위로 다시 돌아온 뒤 20일까지 주간에 더 감소한 것이다.
이날 발표에서 4주간 평균치가 23만 7500명으로 줄었다.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실업수당을 9월 13일 주간에 수령한 실직자는 192만 6000명으로 그 직전주에 비해 2000명이 감소했다. 4주 평균치도 193만 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