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자녀 입양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캡처) 2025.09.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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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자녀 입양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혜영이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 녀석(입양견 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션은 “제 채널에 가족들이 한 번씩 등장했다. 제가 아이 넷이 있는데 입양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차인표 선배님과 헷갈리신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첫째 아들을 얻은 뒤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입양했다.
션은 “네 아이 모두 아내 정혜영이 직접 배 아파 낳은 자녀들”이라며 “하지만 막내가 또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살 된 반려견 ‘레오’를 공개하며 “아내의 무릎에서 자는 걸 좋아하는 막내”라고 소개했다.
션은 “아내가 원래 개를 무서워했다. 근데 레오를 입양하고 완전히 달라졌다. 강아지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처음엔 거절했지만, 한 번 보기만 하겠다며 만난 뒤 바로 마음을 열었다. 레오는 순둥이라 예쁜 짓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