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미중 정상 전화회담에서 무역교섭 자체와 관련해선 진전이 없다는 관측에 선행 불안감이 커지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85.58 포인트, 0.32% 하락한 2만6459.52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장보다 40.09 포인트, 0.42% 떨어진 9432.2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동영상주 콰이서우,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징둥물류가 급락하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 게임주 왕이,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유리주 신이보리, 가전주 하이얼즈자, 맥주주 바이웨이, 유제품주 멍뉴유업, 의류주 선저우 국제, 지리차, 중신 HD, 중은홍콩,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로봇주 유비텍,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반도체 중신국제는 급등하고 있다.
약품주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한썬제약,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검색주 바이두, 귀금속주 저우다푸, 스포츠 용품주 리닝,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부동산주 룽후집단,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역시 뛰어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232.29 포인트, 0.88% 내려간 2만6312.8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12.42 포인트, 1.19% 상승한 9359.93으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