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신안군 도초도에서 추진되는 ‘핫플뱃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는 신안군 도초도에서 추진되는 ‘핫플뱃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핫플레이스(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핫플뱃길은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섬 내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24년부터 군산-어청도 항로 등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신안군 도초도에서 추진되는 ‘핫플뱃길’은 목포에서 도초도를 연결하는 뱃길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테마로 이뤄질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자산어보 촬영지, 도초-비금 자전거길 등 천혜의 자연을 온전히 즐기는 한편 백패킹과 하이킹을 기반으로 해변 플로깅, 향토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인스타그램의 ‘베이스인네이처’ 프로필에 링크된 경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총 70명이 오는 16일 선정, 발표된다. 행사 참가 방법과 비용,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이번 행사의 운영사인 베이스인네이처 인스타그램(@basedinna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