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한 후 중국 경기대책을 기대한 매수가 금융주에 몰림에 따라 오름폭을 확대한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9.08 포인트, 0.68% 올라간 2만4902.53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7.59 포인트, 0.65% 상승한 8951.0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뤈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39.82 포인트, 0.73% 뛰어오른 5521.07로 장을 마쳤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가 7.73%, 컴퓨터주 롄샹집단 5.09%, 중은홍콩 4.69%, 의약품주 한썬제약 3.54%, 스야오 집단 3.52%, 중국생물 제약 3.17%, 웨이촹 의료 3.25%,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3.51% 급등했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도 2.99%,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2.06%, 야오밍 생물 2.05%, 알리건강 1.63%, 동영상주 콰이서우 2.7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64%, 게임주 왕이 1.5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50%, 화훙반도체 1.17%, 중국인수보험 2.79%, 유방보험 2.30%, 공상은행 1.65%, 중국은행 1.32%, 중신 HD 1.20%, 건설은행 1.01%, 카지노주 진사중국 2.60%, 부동산주 청쿵실업 2.14%,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95%,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72%, 금광주 쯔진광업 1.66%, 화룬전력 1.15%,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07%, 가전주 메이더 집단 1.77%, 하이얼즈자 1.07%, 식품주 캉스푸 1.52%, 유리주 신이보리 1.41%, 스포츠 용품주 리닝 1.22%, 전기차주 리샹 1.58% 뛰어올랐다.
반면 전기차주 웨이라이는 6.54%, 부동산주 스마오 4.05% 급락하고 비야디 역시 2.10%, 택배주 중퉁 콰이디 1.67%,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1.26%, 반도체주 중신국제 0.97%, 스마트폰주 샤오미 0.46%,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1.17%, 중국해외발전 0.81%, 화룬맥주 1.10%, 귀금속주 저우다푸 0.6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63%, 의류주 선저우 국제 0.54%, 전력주 중뎬 HD 0.74%, 중국석유화공 0.70%,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50%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293억9870만 홍콩달러(약 40조6680억원), H주는 762억38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