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7월 S&P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6으로 전월 50.6에서 2.0 포인트 올랐다고 동망(東網)과 재신망, 신화망(新華網)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지수를 인용, 7월 서비스업 PMI가 이같이 상승하면서 작년 5월 이래 1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0.2인데 실제로는 이를 2.4 포인트나 크게 상회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지난 1일 나온 S&P 제조업 PMI는 49.5로 전월 50.4에서 0.9 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7월 종합 PMI는 50.8로 5월 51.3에서 0.5 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