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경기 부양책과 국유기업 개혁에 대한 기대로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2일 대비 22.40 포인트, 0.58% 오른 3848.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25.16 포인트, 1.03% 상승한 1만2291.12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장에 비해 37.53 포인트, 1.40% 뛰어오른 2720.28로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양조주와 자동차주, 증권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91%, 우량예 1.73%, 광저우차 1.77%, 푸톈차 1.09%, 비야디 0.47%, 싸이리쓰 0.40%, 중타이차 0.39%, 하이마차 0.22%, 궈신증권 3.21%, 신다증권 3.04%, 초상증권 1.71%, 궈위안 증권 0.76% 상승하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은 0.17%, 중국석유천연가스 0.23%, 금광주 쯔진광업 5.76%, 거리전기 0.96%, 헝루이 의약 0.48%, 중국교통건설 0.42%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행이 0.53%, 공상은행 0.79%, 건설은행 0.65%, 농업은행 1.92%, 우편저축은행 1.13%, 중국인수보험 0.33%, 인민보험 0.23%, 신화보험 1.41%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11시45분) 시점에는 41.04 포인트, 1.07% 올라간 3866.79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6분 시점에 229.78 포인트, 1.89% 뛰어오른 1만2395.8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47분 시점에 2743.89로 61.34 포인트, 2.29%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