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중국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금리인하 재개 관측에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2일 대비 267.74 포인트, 1.05% 오른 2만5606.8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장보다 97.02 포인트, 1.07% 상승한 9176.95로 장을 열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홍콩교역소, 동영상주 콰이서우, 검색주 바이두, 게임주 왕이, 컴퓨터주 롄샹집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바이오주 징타이 HD, 부동산주 룽후집단, 화룬완샹, 중국해외발전, 금광주 쯔진광업,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스포츠 용품주 리닝, 훠궈주 하이디라오, 유리주 신이보리,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이 급등하고 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스마트폰주 샤오밍, 택배주 중퉁 콰이디,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가전주 하이얼즈자, 귀금속주 저우다푸,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약품주 야오밍 캉더,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유방보험,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도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화훙반도체는 급락하고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지리차, 공상은행, 한썬제약,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2분(한국시간 낮 12시12분) 시점에는 534.32 포인트, 2.11% 올라간 2만5873.46으로 거래됐다.
H주는 오전 11시13분 시점에 174.60 포인트, 1.92% 치솟은 9254.5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