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제공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널리 알리는 취지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공처리시설 분야 △공동자원화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한 것이다.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되며 분야별 △대상(각 1점)은 환경부 장관상(공공처리시설 분야)·농식품부 장관상(공동자원화시설 분야) 및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자원순환농업협회장상과 상금 50만 원 등이 수여된다.공모 대상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시설 운영 개선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안서 형태로 제출해야 하며, 9월 12일까지 축산환경관리원 전자우편(edu@lemi.or.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