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31일 전날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고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매수세 유입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15.12 포인트, 1.02% 올라간 4만1069.82로 폐장했다.
실적 호조 결산을 발표한 기업주에도 매수가 활발히 들어왔다.
도쿄증시 주가 지수(TOPIX)는 전일보다 22.89 포인트, 0.78% 오른 2943.07로 장을 마쳤다.
JPX 프라임 150지수 역시 전일 대비 10.13 포인트, 0.80% 상승한 1281.16으로 거래를 끝냈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1271개가 오르고 305개는 내렸으며 47개가 보합이다.
교세라가 9.55%, 전기기계주 디스코 7.13%, 후지쿠라 6.56%, 자동차 부품부 아이신 4.27% 급등했다.
소프트뱅크 그룹(SBG)도 2.70%, 히타치 2.30%, 닛산차 1.74%, 반도체 관련주 아도테스토 1.02%, 미쓰비시 UFJ 1.02%, 도쿄해상보험 1.69%, 소니G 1.09%, 리쿠르트 1.26%, NTT 0.85%, 키이엔스 1.09%, KDDI 0.91% 뛰었다.
반면 스미토모 금속광산은 3.20% 급락하고 파나소닉 2.96%, 다케타 2.23%, 도요타 1.71%, 혼다 1.28%, 다이킨 1.19%, 후지쓰 0.75%, 주가이 약품 0.62%, 닌텐도 0.19%, 후루카와 전기는 6.83%, 덴소 0.53%, 파나크 0.32% 떨어졌다.
도쿄 프라임 증시 거래액은 5조3877억엔(약 50조1950억원), 거래량 경우 21억2974만주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