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원-위안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5.11.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원·위안화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 연장했다. 양국 간 통화 협력을 지속하며 교역 활성화와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1일 중국 인민은행과 4000억 위안(약 70조원)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왑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계약이 지난달 10일 만료됨에 따라 갱신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계약 기간은 5년으로 동일하다
기재부는 “이번 통화스와프는 양국 간 교역 촉진과 역내 금융시장 안정, 상대국 진출 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