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30일 반등 개장했다가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69.98 포인트, 0.17% 상승한 4만744.5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적극적인 거래가 제한되고 있다.
미일 관세협상 타결로 그간 상승세를 탄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도 일부 출회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 아도테스토, 주가이 제약, 리쿠르트, 파나크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 그룹(SBG), 후지쿠라, 도쿄일렉트론, 캐논, 스미토모 전기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8분 시점에는 29.81 포인트, 0.07% 내려간 4만644.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