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4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여객기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5.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4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여객기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장관은 공항 1층에 위치한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한 후, 유가족이 머무는 쉘터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추석 당일(6일) 무안공항에서 합동 차례를 지내신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정부도 같은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첫 현장방문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제가 유가족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시는 그날까지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고조사가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법적, 행정적으로 가능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