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3일 미국 추가 금리인하 관측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흐름이 전해지면서 해외자금 유입이 확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832.77 포인트, 1.85% 올라간 4만5769.50으로 폐장했다.
도쿄증시 주가지수(TOPIX)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해 전일보다 41.77 포인트, 1.35% 오른 3129.17로 거래를 끝냈다.
JPX 프라임 150 지수도 사흘 만에 상승 반전해 전일에 비해 22.88 포인트, 1.70% 치솟은 1365.01로 장을 마쳤다.
도쿄 프라임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70% 넘은 1241개가 오르고 320개는 내렸으며 55개가 보합이다.
히타치가 10.26%, 르네사스 7.28%, 파나 HD 7.07%, 미쓰이 금속 6.72%, 레노바 6.37%, SUMCO 5.02%, 트렌도 4.76%, 유니참 4.72%, 닛토덴코(日東電工) 4.55%, 아도테스토 4.29%, 샤프 3.89%, 리쿠르트 3.86%, 후지쓰 3.68%, 소프트뱅크 그룹(SBG) 3.55%, 닛산 3.48%, 신에쓰 화학 3.22%, 스즈키 3.01% 급등했다.
넥손도 2.92%, 캐논 2.81%, 도레이 2.73%, TDK 2.62%, 야스카와 전기 2.52%, 다이이치 산쿄 2.45%, 데루모 2.41%, 도쿄 일렉트론 2.32%, 소니G 2.29%, 주가이 제약 2.23%, 고나미G 2.21%, 도요타 1.23%, 미쓰비시 UFJ 1.74%, 파스토리 1.45%, NTT 1.11%, 키이엔스 1.30% 뛰어올랐다.
반면 료힌케이(良品計劃)은 7.35%, 오리온 5.03%, 다이세키 3.56% 급락했다.
니토리 HD 역시 2.70%, INPEX 2.53%, 에이자이 1.98%, 가와사키 중공업 1.85%, 아스테라스 1.31%, 아사히 1.27%, 닌텐도 0.98%, 다케타 0.91%, SOMPO 0.76%, 디스코 0.60%, 가오 0.49%, 도쿄해상보험 0.45% 떨어졌다.
도쿄 프라임 거래액은 5조2077억엔(약 49조7408억원), 거래량이 23억10만주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