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와 중국 당국의 정책 기대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1.28 포인트, 0.19% 상승한 2만6674.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1.35 포인트, 0.23% 오른 9475.47로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발표한 중국 국가통계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전월에 비해 상승하고 시장 예상도 웃돌아 중국 관련주에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특수가 기대되는 소비 관련주에도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화훙반도체, 반도체주 중신국제, 로봇주 유비넷,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약품주 야오밍 캉더, 뤄양 몰리브덴, 지리차,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가 급등하고 있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밍, 동영상주 콰이서우, 금광주 쯔진광업,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스포츠 용품주 리닝, 안타체육, 의류주 선저우 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맥주 바이웨이,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부동산주 룽후집단, 항룽지산, 카오룽창 치업, 중국해외발전, 선훙카이 지산, 화룬치지, 전기차주 리샹,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도 뛰고 있다.
반면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검색주 바이두, 택배주 중퉁 콰이디,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통신주 중국전신, 중국롄퉁,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 가전주 메이더 집단, 건설은행, 공상은행,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11시40분) 시점에는 7.70 포인트, 0.03% 올라간 2만6630,5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1분 시점에 0.23 포인드, 0.002% 상승한 9454.35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