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제공노동정책실 내에는 근로감독정책단을 새로 설치해 예방 중심의 감독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지방자치단체로의 근로감독 권한 위임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개편됨에 따라, 노동부 소관이던 여성고용정책과는 성평등가족부로 이관된다. 다만 모성보호, 육아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성희롱·성차별 해소 등 관련 정책은 고용노동부 고용문화개선정책과에서 계속 수행한다.고용노동부 제공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본부의 차관급 격상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직 개편으로 노동부는 기존 ‘1장관 1차관, 3실·1본부·1대변인, 14국·관, 51과’ 체제에서 ‘1장관, 1차관·1본부, 4실·1대변인, 16국·관, 52과’ 체제로 확대된다. 본부 인원도 632명에서 656명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