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선서하는 임광현 국세청장. 연합뉴스임광현 국세청장이 미래혁신 추진단을 발족하고, 취임사에서 밝힌 5대 과제를 실천할 각 분야별 분과(TF)를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 내 5개 분과는 △AI(인공지능)전환 △제도개선 △조세정의 △민생지원 △국세정보로, 각 분과장은 소관 국장이 맡는다.미래혁신 추진단 분과(TF)별 주요 논의과제(안). 국세청 제공국세청 미래혁신 추진단 구성안. 국세청 제공또한 국세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세정성과 창출을 위해 ‘온라인 국민자문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직군·업종·연령·성별을 대표하는 국민위원으로 구성해 혁신과제 제안, 개선의견 제시, 평가 및 홍보 등 추진단 활동 전반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임 청장은 지난 23일 취임사에서 “국세행정의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본청 실무부서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혁신 추진단’을 즉시 출범시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 “각계각층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자문단’도 운영해 현장의 납세자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