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신축 빌라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3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일) 오전 60대 남성 A씨가 약 18m 높이의 공사장 5층에서 형틀 작업을 위한 발판을 설치하던 중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 관리 여부에 대해 관할 고용노동청과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며 “작업 관리자 등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