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28~29일 열리는 미중 관세협상이 진전한다는 기대감에 장은 상승세를 타왔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5.59 포인트, 0.52% 떨어진 2만5531.59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1.44 포인트, 0.45% 하락한 9216.18로 거래를 끝냈다.
바이오주 싼성생물과 동영상주 콰이서우가 급락하고 전기차주 비야디, 리샹,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스마트폰주 샤오미,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검색주 바이두,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의류주 선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웨이촹 의료, 생수주 눙푸 산취안, 택배주 중퉁 콰이디는 급등하고 있다.
지리차, 야오밍 캉더, 중국생물 제약, 한썬제약,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청쿵기건, 귀금속주 저우다푸, 반도체주 중신국제,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은 홍콩, 중국해양석유, 홍콩중화가스 역시 뛰어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4분(한국시간 낮 12시14분) 시점에는 243.22 포인트, 0.95% 내려간 2만5423.96으로 거래됐다.
H주는 오전 11시15분 시점에 106.48 포인트, 1.15% 밀린 9151.1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