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인터넷주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8.83 포인트, 1.09% 내려간 2만5388.35로 폐장했다.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7.13 포인트, 1.16% 떨어진 9150.49로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만에 내렸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65.10 포인트, 1.13% 하락한 5677.90으로 장을 끝냈다.
바이오주 싼성제약이 6.41%, 동영상주 콰이서우 4.86%,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3.3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20% 급락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2.94%, 홍콩교역소 2.77%, 중국석유화공 2.12%,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2.05%,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2.10%, 알리바바 1.91%, 스마트폰주 샤오미 1.80%,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71%, 검색주 바이두 1.72%, 전기차주 비야디 1.89%, 리샹 1.6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68%, 식품주 캉스푸 1.66%, 화룬맥주 1.45%, 가전주 하이얼즈자 1.34%, 유제품주 멍뉴유업 1.28%, 화룬전력 1.45% 떨어졌다.
반면 화훙반도체는 9.09%, 반도체주 중신국제 4.97%,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5.53%, 생수주 눙푸 산취안 3.56% 급등했다.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역시 2.20%, 야오밍 캉더 2.02%, 중국인수보험 1.79%, 지리차 1.67%, 귀금속주 저우다푸 1.63%, 택배주 중퉁 콰이디 1.52%,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24%, 부동산주 화룬치지 1.18%, 중국해외발전 0.98%, 헨더슨랜드 0.92% 뛰어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817억6950만 홍콩달러(약 49조6393억원), H주는 847억54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