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 여파로 매도 선행하면서 하락 출발했다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해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99 포인트, 0.11% 떨어진 2만4744.3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85 포인트, 0.14% 하락한 8870.10으로 장을 열었다.
증권주 궈타이 쥔안, 중국석유화공, 중국석유천연가스가 급락하고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리샹, 부동산주 링잔, 항룽지산, 성훙카이 지산, 항셍은행, 유방보험,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동영상주 콰이서우,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해양석유, 스포츠 용품주 리닝, 식품주 캉스푸도 내리고 있다.
반면 택배주 중퉁 콰이디,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급등하고 컴퓨터주 롄샹집단, 검색주 바이두, 알리바바, 통신주 중국롄퉁, 금광주 쯔진광업, 시노팜, 야오밍 생물,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 가전주 메이더 집단 역시 뛰어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69.47 포인트, 0.28% 내려간 2만4703.86으로 거래됐다.
H주는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2.60 포인트, 0.14% 밀린 8870.3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