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뉴욕 증시 강세로 주력 중국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6.17 포인트, 0.48% 상승한 2만6061.5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0.08 포인트, 0.43% 오른 9203.32로 장을 열었다.
미국 고용와 경기 지표가 개선하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하고 유럽 증시도 일제히 오른 흐름이 전해졌다.
또한 미중 무역마찰 완화와 중국 정책 기대가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중국인수보험, 바이오주 징타이 HD가 급등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지하철주 MTR, 부동산주 룽후집단, 유리주 신이보리, 가전주 메이더 집단, 하이얼즈자,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생수주 눙푸 산취안, 지리차, 전기차주 리샹, 금광주 쯔진광업,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교역소, 중국핑안보험, 화룬전력,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석탄주 중국선화,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한썬제약, 야오밍 캉더도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완구주 파오파오마터는 급락하고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중국생물제약, 알리건강, 징둥건강,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의류주 선저우 국제,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9분(한국시간 11시29분) 시점에는 295.12 포인트, 1.14% 올라간 2만6230.5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1분 시점에 101.91 포인트, 1.11% 상승한 9265.15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