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9.24 포인트, 0.74% 떨어진 2만5335.2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0.03 포인트, 0.98% 밀린 9055.89로 장을 열었다.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이 급락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검색주 바이두,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지리차,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의류주 선저우 국제, 유방보험, 초상은행, 의약품주 한썬제약, 부동한주 카오룽창 치업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바이오주 신다생물이 급등하고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택배주 중퉁 콰이디, 통신주 중국롄퉁, 화룬전력,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석탄주 중국선화,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유리주 신이보리, 식품주 캉스푸, 맥주주 바이웨이, 화룬맥주, 귀금속주 저우다푸, 중국인수보험, 중신 HD, 중국핑안보험 역시 뛰어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5분(한국시간 11시25분) 시점에는 134.02 포인트, 0.53% 내려간 2만5390.43을 기록했다.
H주는 오전 10시26분 시점에 54.68 포인트, 0.60% 하락한 9091.24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