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9일 8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 증대에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6일 대비 193.37 포인트, 0.74% 상승한 2만6321.57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59.49 포인트, 0.64% 오른 9362.59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특수가 기대되는 소비 관련주에도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화훙반도체, 로봇주 유비넷,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동영상주 콰이서우, 금광주 쯔진광업, 뤄양 몰리브덴,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이 급등하고 있다.
유방보험,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징둥닷컴, 반도체주 중신국제, 택배주 중퉁 콰이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생수주 눙푸 산취안, 가전주 하이얼즈자,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온라인 약품주 알리건강, 부동산주 청쿵실업, 룽후집단, 화룬완샹, 홍콩교역소, 전기차주 비야디, 중국석유천연가스도 뛰고 있다.
반면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중은홍콩, 맥주주 바이웨이, 화룬맥주, 식품주 캉스푸,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통신주 중국전신, 중국이동, 검색주 바이두,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전력주 뎬넝실업, 부동산주 청쿵기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11시50분) 시점에는 413.19 포인트, 1.58% 올라간 2만6541.3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1분 시점에트, 1.33% 상승한 9427.11을 기록했다.